Ordinary Life 19

[후기] 2023 KES 한국전자전 (10/24 ~ 27)

코엑스에서 2023년 10월 24 ~ 27일에 열린 2023 한국전자전(KES, Korea Electronics Show)에 다녀왔다. (사전 등록 시 무료입장) 참관객은 주차 종일권이 48,000원으로 기억하는데, 행사장에서 QR code를 찍고 3만원으로 할인 받을 수 있었다. 한국전자전의 경우 10개국 480개사 1200부스가 참가하였다고 한다. 전시회에는 Metaverse Korea 2023, Smart Biz Expo 2023도 일부로 포함되어 있었다. 아래는 공간을 체험, 책을 읽거나, 오디오 북을 들을 수 있었다. 메타버스를 직접 체험하면서 잔잔한 배경음악와 수영도 하고, 해변을 거닐기도 하니 정말 힐링됐다. 작년에는 메타버스 관련 기업들의 참가가 많았었는데, 올해는 VR 기기를 활용하는 기..

수원 효원공원 & 월화원 단풍 나들이(유모차 가능)

수원 나혜석 거리와 붙어있는 효원공원과 함께있는 월화원에 다녀왔다. 2023년 10월 28일 토요일 오후 햇볕은 쨍쨍하지만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날. 초록옷에서 형형색색 옷으로 갈아입는 나무들이 맞아주었다. 월화원 입구이다. 정면으로는 계단이 보이지만, 측면으로 비탈길이 있어 유모차를 끌고 가기에도 너무 좋다. 월화원 내부에도 왼쪽 방향으로 가면 유모차를 끌고 다닐 수 있게 턱이 없었다. 영유아와 나들이 가는 분들은 참고하자. 월화원 안으로 들어가면 아래와 같은 시설물로된 통로가 맞이한다. 그리고 처음으로 보이는 연못. 정면에 보이는 곳에서 정말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었다. 특히 커플들과 중년 분들이 많았고 코스프레 하시는 분들, 외국인들까지 방문하는 관광명소였다. 월화원 내부를 거닐다 보면, 둥..

[내돈내산] 화성 보통리 저수지 & 베이커리 카페 혜경궁

2023년 10월 8일 12:00 부근 방문한 화성시 보통리 저수지 오래전부터 나들이객이나 공용주차장에서 저수지 방향으로 타프를 치고 여유를 즐기는 분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오래된 곳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쾌적하거나 깔끔한 느낌은 아니었다. (주관적인 생각) 하지만, 저수지 둘레길 산책이나 러닝, 또는 주변 카페에 방문할 목적으로는 괜찮은 곳이다. 공용주차장을 이용할 경우 보통나루 숯불장어을 네비에 찍고 가면 바로 앞이 주차장이니 참고하자. 주차장은 이렇게 생겼는데, 자갈이 별로 없어서 거의 맨 흙밭이라고 보면 된다. 차들이 다니면서 엄청난 흙먼지가 날리니 참고하자. (좀 더 쾌적한 주차를 원하면 카페도 들를겸 저수지 반대쪽 혜경궁 베이커리 카페의 주차장을 이용하자) 둘레길 산책로 전체 코스는 2.87k..

[내돈내산] 더노벰버라운지 베이커리 카페 (용인 서천점)

동탄에 볼일이 있어 들렸다가 큰 베이커리 카페가 눈길을 끌어 들렀다. 영통과 동탄에서 그리 멀지 않은 서천에 위치한 카페이다. 건물의 정문과 후문은 지대가 다르다. 정문 주차장은 카페의 1층과 연결되어 있고, 두 번째 사진의 후문 주차장은 2층과 연결되어 있다. 두 주차장은 건물 옆면을 통해 연결되어 있다. 1층에는 빵이 진열되어 있고, 사진의 좌측편에 카운터가 있어서 음료를 주문할 수 있다. 2층은 계단을 통해 올라올 수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쇼파와 테이블이 있다. 정문쪽으로는 1열로된 테이블이 있어, 공부나 노트북을 들고와 작업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사진 뒷편으로는 넓은 쇼파와 쿠션이 있어 누워서 넷플릭스를 봐도 괜찮은 자리도 있었다. (혹시 유모차를 끌고 오는 경우 2층에 주차하고 뒷..

[내돈내산] 영통역 맛집 - 대한곱창

오랜만에 곱창이 땡겨 방문한 대한곱창(화사가 나혼자산다 프로그램에 홀로 먹었던 곱창 체인점이다. 물론 다른 지역) 메뉴판이다. 우리는 대한모둠곱창 2인분 주문! 처음에 끓여주는 김치 콩나물국 MSG 많이 들어간 맛있는 맛 다양한 내장류, 가래떡, 소세지, 버섯, 양파가 함께 나왔다. 파김치와 김치를 같이 구워주셨다. (불쇼도 해주셨다.) 파김치랑 같이 먹으면 더 맛있다. 추가한 계란찜 부슬부슬 부드럽고 푸짐했다. 식사의 마무리는 항상 볶음밥! 양대창 볶음밥 정말 맛있었다. 그리고 가장 좋았던 점은 곱창집임에도 가스레인지 레버나 바닥 테이블에 기름기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상당히 청결하게 매장 관리를 하시는 것 같았다. 친절한 사장님과 더 친절할 알바생(아마 가족이지 않을까..)과 함께라 너무 만족한 식..

[내돈내산] 수원 영통 삼계탕 닭볶음탕 맛집 - 이우철 한방 누룽지 삼계탕

요새 안가본 맛집을 찾는게 일상이 되었다. 광고 전혀없는 솔직한 내돈내산 리뷰이다. 2022년 10월 30일(일요일) 저녁 방문 (이우철누룽지) 위치는 영통체육문화 센터 근처, 영통입구와 청명역 사이 정도 원래 여기는 칼국수 집이 있었는데 끼니로 국수를 좋아하지 않아 가보진 않았었다가 삼계탕 집이 입점해 가보게 되었다. 살짝 외진 곳이고 일요일 저녁임에도 사람이 꽤 있었다. 주차장 공간도 사진처럼 넉넉했다. 홀 내부가 상당히 쾌적하고 깔끔했다. 사진 오른쪽에 보이는 공간에는 문이 없는 룸(?)이 존재했다. 내부는 이렇다. 불은 꺼져 있는 상태로 가족단위로 와서 먹기에 괜찮아 보였다. 밑반찬은 4개고 셀프바를 이용해 자율적으로 추가로 가져올 수 있다. 열무김치랑 깍두기가 정말 맛있다. 된장고추양파도 있었는..

[내돈내산] 순대국밥의 근본 천안 병천순대거리를 방문하다 (feat. 아우내 장터순대 )

단풍놀이로 천안을 방문할겸 오랜만에 병천순대거리를 찾았다. 평소 국밥을 많이 먹어도 항상 생각나는 병천 원래는 충남집을 가볼까 했었는데 대기줄이 여의치 않아 커보이는 아우내 장터순대에 방문했다. 22년 10월 30일(토) 13:30분쯤 방문했을 때 주차장은 꽉찼고 대기는 앞에 두 팀이 있었다. 짧은 기다림과 반가운 착석 소식 그렇게 우리는 순대국밥(9,000원)과 얼큰이 순대국밥(9,000원)을 한그릇씩 주문했다. 사진이 보이는가. 숟가락을 살짝 들췄을 뿐인데 엄청난 부속고기와 순대들의 향연을 볼 수 있다. 나름 국밥 좀 먹어봤다고 자부하지만 두 번 놀랐다. 뚝배기 한 그릇에 가득차는 고기와 순대 양에 한 번 첫 숟갈을 들었을 때 혀에 느껴지는 국물 맛 왜 병천순대 국밥이 근본인지 알 수 있었다. 여기에..

천안 독립기념관 방문 후기, "엉겁결에 단풍나무숲길 힐링축제가?!"

10/29 토요일 오후 3시 약 10년여만에 다시 방문한 독립기념관 가는 날이 장날이라 하던가 단풍 구경을 위해 우연치 않게 방문한 날이 축제라니 톨게이트와 이어진 사거리부터 약 25분 정도를 가다 서다 반복하며 주차장에 입성했다. (평소 였으면 1분도 안되는 거리) 독립기념관 초입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행사 부스들이 보였다. 플리마켓, 각종 체험부스들이 어우려져 아이부터 노인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었다. 그 앞으로는 이벤트를 위한 간이무대가 있었다. 무대 양 옆으로 지푸라기로 만든 사람 모형과 고릴라가 있었는데 고릴라와 함께 사진을 찍으려고 많은 분들이 줄을 서고 있었다. 간이무대를 지나 걸어 들어오면 웅장한 크기의 겨레의 탑이 우뚝 솟아 있다 사진처럼 독립기념관 부지가 상당히 커 거리감이 있었다. 가..

수원 영흥숲공원 구)영흥공원 임시개방, 가족 단위 나들이로 좋은 곳

2022년 10월 1일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영흥숲공원이 개장했습니다. 위치는 삼성전자 본사인 디지털시티와 가까운 곳입니다. 아무래도 영흥푸르지오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부담금으로 수원시에서 숲세권을 조성해 준 것 같았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추측) 사진은 제1주차장입니다., 지상 2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1층 층고가 높아서 봤더니 관광버스들을 주차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전기차 충전할 수 있는 곳도 10칸 이상 되었습니다. 저는 길 건너로 넘어왔지만 돌아오는 길에 보니 주차장 옆으로 유모차나 휠체어가 지나다닐 수 있는 길이 따로 있었습니다. 계단없이 다닐 수 있어서 영유아나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 휠체어 타고 다니기 좋은 곳입니다. 주차장에서 길을 건너오면 제일 먼저 보이는 곳입니다...

[내돈내산 레드와인] Classic Collection Shiraz 2020

와인명: 클래식 콜렉션 쉬라즈 원산지: 호주 남부 구매처: 광교 롯데 아울렛 구매가: 기억안남 개인평점: 3.5 개인후기: 드라이하고 맛이 차 있는 느낌(Bold)이 있었지만, 계속 마시다보면 알콜향이 많이 나서 거부감이 느껴짐. 그래도 고기랑 먹을 때 괜찮았다. 낮은 가격과 쉬라즈 취향으로 인해 구매함. 재구매 의사는 반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