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나혜석 거리와 붙어있는 효원공원과 함께있는 월화원에 다녀왔다. 2023년 10월 28일 토요일 오후 햇볕은 쨍쨍하지만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날. 초록옷에서 형형색색 옷으로 갈아입는 나무들이 맞아주었다. 월화원 입구이다. 정면으로는 계단이 보이지만, 측면으로 비탈길이 있어 유모차를 끌고 가기에도 너무 좋다. 월화원 내부에도 왼쪽 방향으로 가면 유모차를 끌고 다닐 수 있게 턱이 없었다. 영유아와 나들이 가는 분들은 참고하자. 월화원 안으로 들어가면 아래와 같은 시설물로된 통로가 맞이한다. 그리고 처음으로 보이는 연못. 정면에 보이는 곳에서 정말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었다. 특히 커플들과 중년 분들이 많았고 코스프레 하시는 분들, 외국인들까지 방문하는 관광명소였다. 월화원 내부를 거닐다 보면, 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