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dinary Life/맛집&음식 리뷰 6

[내돈내산] 화성 보통리 저수지 & 베이커리 카페 혜경궁

2023년 10월 8일 12:00 부근 방문한 화성시 보통리 저수지 오래전부터 나들이객이나 공용주차장에서 저수지 방향으로 타프를 치고 여유를 즐기는 분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오래된 곳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쾌적하거나 깔끔한 느낌은 아니었다. (주관적인 생각) 하지만, 저수지 둘레길 산책이나 러닝, 또는 주변 카페에 방문할 목적으로는 괜찮은 곳이다. 공용주차장을 이용할 경우 보통나루 숯불장어을 네비에 찍고 가면 바로 앞이 주차장이니 참고하자. 주차장은 이렇게 생겼는데, 자갈이 별로 없어서 거의 맨 흙밭이라고 보면 된다. 차들이 다니면서 엄청난 흙먼지가 날리니 참고하자. (좀 더 쾌적한 주차를 원하면 카페도 들를겸 저수지 반대쪽 혜경궁 베이커리 카페의 주차장을 이용하자) 둘레길 산책로 전체 코스는 2.87k..

[내돈내산] 더노벰버라운지 베이커리 카페 (용인 서천점)

동탄에 볼일이 있어 들렸다가 큰 베이커리 카페가 눈길을 끌어 들렀다. 영통과 동탄에서 그리 멀지 않은 서천에 위치한 카페이다. 건물의 정문과 후문은 지대가 다르다. 정문 주차장은 카페의 1층과 연결되어 있고, 두 번째 사진의 후문 주차장은 2층과 연결되어 있다. 두 주차장은 건물 옆면을 통해 연결되어 있다. 1층에는 빵이 진열되어 있고, 사진의 좌측편에 카운터가 있어서 음료를 주문할 수 있다. 2층은 계단을 통해 올라올 수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쇼파와 테이블이 있다. 정문쪽으로는 1열로된 테이블이 있어, 공부나 노트북을 들고와 작업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사진 뒷편으로는 넓은 쇼파와 쿠션이 있어 누워서 넷플릭스를 봐도 괜찮은 자리도 있었다. (혹시 유모차를 끌고 오는 경우 2층에 주차하고 뒷..

[내돈내산] 영통역 맛집 - 대한곱창

오랜만에 곱창이 땡겨 방문한 대한곱창(화사가 나혼자산다 프로그램에 홀로 먹었던 곱창 체인점이다. 물론 다른 지역) 메뉴판이다. 우리는 대한모둠곱창 2인분 주문! 처음에 끓여주는 김치 콩나물국 MSG 많이 들어간 맛있는 맛 다양한 내장류, 가래떡, 소세지, 버섯, 양파가 함께 나왔다. 파김치와 김치를 같이 구워주셨다. (불쇼도 해주셨다.) 파김치랑 같이 먹으면 더 맛있다. 추가한 계란찜 부슬부슬 부드럽고 푸짐했다. 식사의 마무리는 항상 볶음밥! 양대창 볶음밥 정말 맛있었다. 그리고 가장 좋았던 점은 곱창집임에도 가스레인지 레버나 바닥 테이블에 기름기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상당히 청결하게 매장 관리를 하시는 것 같았다. 친절한 사장님과 더 친절할 알바생(아마 가족이지 않을까..)과 함께라 너무 만족한 식..

[내돈내산] 수원 영통 삼계탕 닭볶음탕 맛집 - 이우철 한방 누룽지 삼계탕

요새 안가본 맛집을 찾는게 일상이 되었다. 광고 전혀없는 솔직한 내돈내산 리뷰이다. 2022년 10월 30일(일요일) 저녁 방문 (이우철누룽지) 위치는 영통체육문화 센터 근처, 영통입구와 청명역 사이 정도 원래 여기는 칼국수 집이 있었는데 끼니로 국수를 좋아하지 않아 가보진 않았었다가 삼계탕 집이 입점해 가보게 되었다. 살짝 외진 곳이고 일요일 저녁임에도 사람이 꽤 있었다. 주차장 공간도 사진처럼 넉넉했다. 홀 내부가 상당히 쾌적하고 깔끔했다. 사진 오른쪽에 보이는 공간에는 문이 없는 룸(?)이 존재했다. 내부는 이렇다. 불은 꺼져 있는 상태로 가족단위로 와서 먹기에 괜찮아 보였다. 밑반찬은 4개고 셀프바를 이용해 자율적으로 추가로 가져올 수 있다. 열무김치랑 깍두기가 정말 맛있다. 된장고추양파도 있었는..

[내돈내산] 순대국밥의 근본 천안 병천순대거리를 방문하다 (feat. 아우내 장터순대 )

단풍놀이로 천안을 방문할겸 오랜만에 병천순대거리를 찾았다. 평소 국밥을 많이 먹어도 항상 생각나는 병천 원래는 충남집을 가볼까 했었는데 대기줄이 여의치 않아 커보이는 아우내 장터순대에 방문했다. 22년 10월 30일(토) 13:30분쯤 방문했을 때 주차장은 꽉찼고 대기는 앞에 두 팀이 있었다. 짧은 기다림과 반가운 착석 소식 그렇게 우리는 순대국밥(9,000원)과 얼큰이 순대국밥(9,000원)을 한그릇씩 주문했다. 사진이 보이는가. 숟가락을 살짝 들췄을 뿐인데 엄청난 부속고기와 순대들의 향연을 볼 수 있다. 나름 국밥 좀 먹어봤다고 자부하지만 두 번 놀랐다. 뚝배기 한 그릇에 가득차는 고기와 순대 양에 한 번 첫 숟갈을 들었을 때 혀에 느껴지는 국물 맛 왜 병천순대 국밥이 근본인지 알 수 있었다. 여기에..

[내돈내산] 미미쉐프(mimichef)에서 구입한 15,900원 마라탕

본 포스팅은 '내 돈 주고 내가 산 음식' 리뷰입니다. 메뉴: 마라탕 구입: 미미쉐프(mimichef) 2021년 12월 17일 취식: 2021년 12월 17일 석식 금액: 15,900원 평점: 2.5 / 5.0 미미쉐프에 있는 음식들 중 가격이 비싼편이고 포장지에 나와있는 푸짐한 마라탕 사진.. "이 정도 가격이면 푸짐하게 먹을 수 있겠지?" 라는 생각으로 구매하였다. 시중 마라탕과도 차이나지 않는 가격 15분이면 완성이라고 적혀있는데,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갔다. 위 사진은 내용물 크기 비교를 위해 노란색 버즈(Buds) 케이스를 올려두었다. 목이버섯과 당면은 따로 데쳐야 한다고 한다. (조리가 매우 귀찮았다.) 나름 비주얼은 나오는 것 같다. 맛도 양도 괜찮은 수준. 맛은 시중에 파는 마라탕소스를 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