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dinary Life/맛집&음식 리뷰

[내돈내산] 화성 보통리 저수지 & 베이커리 카페 혜경궁

DevMonster 2023. 10. 8. 11:12

2023년 10월 8일 12:00 부근 방문한 화성시 보통리 저수지

오래전부터 나들이객이나 공용주차장에서 저수지 방향으로 타프를 치고 여유를 즐기는 분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오래된 곳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쾌적하거나 깔끔한 느낌은 아니었다. (주관적인 생각)

하지만, 저수지 둘레길 산책이나 러닝, 또는 주변 카페에 방문할 목적으로는 괜찮은 곳이다.

공용주차장을 이용할 경우 보통나루 숯불장어을 네비에 찍고 가면 바로 앞이 주차장이니 참고하자.

주차장은 이렇게 생겼는데, 자갈이 별로 없어서 거의 맨 흙밭이라고 보면 된다. 차들이 다니면서 엄청난 흙먼지가 날리니 참고하자. (좀 더 쾌적한 주차를 원하면 카페도 들를겸 저수지 반대쪽 혜경궁 베이커리 카페의 주차장을 이용하자)

 

둘레길 산책로 전체 코스는 2.87km(도보로 약 42분 소요) 되는 길이이다.

나무 데크로 되어있는 곳과 시멘트로 포장된 도로가 나뉘어 있으니 참고하자.

 

공용 주차장 반대편에서 찍은 저수지 사진이다.

 

산책로를 한 바퀴 돌다보면 저수지 view 이외에도 위와 같은 다양한 환경을 맞이할 수 있다. (주로 공용주차장 반대쪽 저수지 방향)

 

산책로를 따라 공용주차장 반대쪽으로 넘어오면 중간 샛길이 있고 혜경궁 베이커리 카페로 이어진다. 쾌적하고 넉넉한 주차공간이 있어 바로 여기에 주차를 하는 것도 추천한다.

 

1인 1음료로를 해야하고, 야외 장소에서는 반려동물도 출입이 가능하다. 단, 대형견 품종이나, 20kg 이상의 반려동물은 출입이 불가하다.

 

빵 종류도 많고, 맛도 있다. 특히, 고객층은 주로 40 ~ 60세 중년분들이 많았다. 젊은 커플들은 거의 못봤던 것 같기도..?

가격대는 일반적인 빵들이 6,500원 정도였고 유기농 빵도 있으니 할머니 할아버지와 같이 오는 분들은 참고!

 

1인 1음료 필수 구매이니 가격표도 참고하자.

 

카페는 1층(빵 진열대, 음료 주문), 2층(음료 수령, 야외 장소 출입구, 좌석, 테라스 좌석), 3층(좌석), 야외 장소로 구분된다. 참고로 선선한 가을날씨라 대부분 야외 장소로 나가셨다.

 

여기는 빵 진열대 반대쪽에 있는 음료 주문 & 계산대이다.

 

위 사진은 2층 좌석과 테라스이다.

 

야외 장소에서는 산책로도 이어져 있어서. 테이크아웃 잔을 들고 산책을 하는 것도 좋을듯 하다.

야외 공간이 꽤 넓은데, 공연을 하시는 분도 있었다. 선곡은 트로트. 그 옆으로는 분수대도 있다. 공연하시는 분 좌측편으로 야외 결혼식장도 있었다. 야외 결혼을 생각하는 분들은 참고.

 

실외로 나와도 냉난방실이 마련되어 있고, 그 안에 화장실도 구비되어 있으니 참고하자.

눈치가 빠른 분들은 아셨겠지만, 소나무 조경수들이 멋지게 관리되고 있었다. 

2층 야외출입구는 정문 반대쪽 방향으로 있다.

공간이 꽤 넓고 중간 중간 획일화되지 않은 야외자리가 많으니 원하는 장소를 찾아서 여유를 즐겨 보시길..

 

우리의 픽은 이름을 전부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유자치즈~~뭐시기, 애기궁뎅이, 소세지 문어~~ 뭐시기(매콤했다) 하나는 기억이 안난다. 다 합쳐서 3만 6천원 정도로 가격은 비싼편이다. 하지만, 분위기나 빵 맛이나 기분 전환으로는 전혀 아까운 생각이 안들었다. 부모님과 오면 정말 좋아할 장소로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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