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9 토요일 오후 3시 약 10년여만에 다시 방문한 독립기념관 가는 날이 장날이라 하던가 단풍 구경을 위해 우연치 않게 방문한 날이 축제라니 톨게이트와 이어진 사거리부터 약 25분 정도를 가다 서다 반복하며 주차장에 입성했다. (평소 였으면 1분도 안되는 거리) 독립기념관 초입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행사 부스들이 보였다. 플리마켓, 각종 체험부스들이 어우려져 아이부터 노인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었다. 그 앞으로는 이벤트를 위한 간이무대가 있었다. 무대 양 옆으로 지푸라기로 만든 사람 모형과 고릴라가 있었는데 고릴라와 함께 사진을 찍으려고 많은 분들이 줄을 서고 있었다. 간이무대를 지나 걸어 들어오면 웅장한 크기의 겨레의 탑이 우뚝 솟아 있다 사진처럼 독립기념관 부지가 상당히 커 거리감이 있었다. 가..